부산항 대교는 부산시 북항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남구 희만동(강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정학동)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길이 3331m, 폭 18.6~25.6m로 2014년 6월에 개통한 부산 해안 환상 도로망의 핵심 구간에서 대형 크루즈선과 컨테이너선을 통과시키기 위해 부산항 대교 중앙부의 높이는 66m로 아파트 20층 높이에 건설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밤의 야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만, 영도에서 부산항 대교에 오르는 급사면의 360도 진입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대교 옆의 원형 진입로는 운전자가 이 진입로에 들어가면 도로를 따라 360도 회전하면서 주행해야 하지만 도로 바로 옆에 광대한 바다가 퍼져 있어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만일 도로에서 떨어지지 않거나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산항의 산측에는 일본에 출항하는 배가 정박하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있어, 바다측에는 고로쿠시마와 맑은 날에는 바다 너머에 일본의 쓰시마가 보입니다.
주소
부산시 남구 감만동
부산시 남구 희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