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고속 해운은 2월 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436톤급 여객선 오로라호를 취항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정원 319명인 오로라호는 월~금에는 하루 1회 부산과 쓰시마의 히타카츠를 왕복 운항한다.
월·수·금에는 오전 8시, 화·목은 오전 9시 40분, 각각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고, 히타카츠항에서는 매일 오후 4시 30분에 출항한다. 토·일에는 2회 왕복 운항하며, 편도 운항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이다.
오로라호가 취항함으로써 부산~쓰시마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미래 고속 코비호와 니나호, JR 규슈 고속선 비틀 3호, 테어 고속 해운 오션플라워호 등 총 5척으로 늘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