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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사 터 십삼층석탑

옥산서원 인근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십삼층석탑

안녕하세요, 이씨 왕조 대표적 유학자 중 한 분인 이언적 선생의 고향이기도 한 세계유산·경주 양동민속마을의 인근에 있는 옥산서원에서 서북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국보 40호 십삼층석탑이 있습니다.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 경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정혜사 터 십삼층 석탑은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 위에 13층의 탑신이 층층이 얹혀 있지만, 석탑의 높이가 5.9미터에 불과한 한국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특이한 석탑입니다.




이 석탑의 1층 네 모퉁이에는 네모난 돌기둥이 세워져 있어 마치 불국사 다보탑의 1층을 연상시키며, 2층부터 13층까지는 일정한 비율로 각 층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정혜사(淨惠寺)에 관한 기록은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동경통지(東京通志)」에 따르면 신라 선덕왕 780년(780년), 중국 당나라에서 신라로 온 백우경(白宇經)이 이곳에 집을 지었는데, 이후 사찰로 개축하고 정혜사(淨惠寺)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경주 북부에는 양동민속마을과 안강읍의 옥산서원, 독락당(보물 제413호), 정혜사 터 십삼층석탑(국보 제40호), 흥덕왕릉(사적 제30호) 등 의외로 많은 볼거리가 많으니, 경주에서 북쪽으로 발걸음을 조금 더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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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淨惠寺址 정혜사지 |
주소 | 慶北 慶州市 安康邑 玉山里 1654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1654 |
입장료 | 무료 |
詳細情報 | 国宝第40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