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왜성

옛 모습이 희미해져 가는 고성 시내의 고성왜성(固城倭城)


주차장에 있는 왜성 성벽에서 발견된 거대한 석재
부산에서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 등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지만, 정유재란이 발발한 1597년에 축성된 순천왜성, 울산왜성, 사천선진리왜성 등 8개의 왜성 중 입화종모(立花宗茂)등이 쌓은 고성왜성의 성벽 일부가 고성군청 뒤편 주택가에 남아 있다. 이 고성군청 뒤편 주택가에 남아 있습니다.
당시 고성읍성을 개축해 축성된 고성왜성에는 7,000여 명의 일본군이 주둔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옛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주택 개발 등으로 주거용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성 시내 주택가에 섞여 있는 읍성과 왜성의 발굴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블루시트 성벽은 일본과 조선의 성벽이 연결되는 부분이다. 시내에 있는 역사의 흔적을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것을 만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또한, 고성 시내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가야국 소가야국의 고분군과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고성박물관도 있으니, 그곳도 놓치지 말고 견학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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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固城倭城 / コソンウェソン / 고성왜성 |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고성읍 136번길 |
교통 | 고성군청 뒤편에 있는 고성왜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