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4일 등록문화재 제359호에 지정된 UN기념공원은 부산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1951년 유엔군 사령부가 한국 전쟁 때 한국에 파병된 세계 21개국 유엔군의 유골을 매장하기 위해 조성된 유엔군 묘지입니다. 현재는 11개국만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당시 개성(케성), 인천(인천), 대전(태전) 등 각지에 흩어져 있던 유골을 부산(푸산)으로 옮겨 지금 유엔군 묘지에 안치했지만 현재는 11개국의 2,300여개 군인이 자고 있습니다. 유엔이 1964년에 건축한 추도관이나 전시실, 부속 건물 등이 있으며, 묘지의 면적은 약 45,000제곱미터로 유엔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높은 곳(상징적 구역)에 내걸려 있는 국기는 UN군 22개국(UN 전투지원군 16개국, 의료지원군 5개국, 한국 병사)의 희생을 소중히 여기며 죽은 군인들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추도관이나 기념관 등의 시설은 1964년과 1968년 국제연합에 의해 만들어졌고, 전쟁의 영웅은 더이상 없어졌지만, 세계 평화, 자유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던진 병사들의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칭찬합니다.
묘지
현재는 미국, 벨기에, 태국, 인도, 콜롬비아 등의 유골은 거의 자국으로 송환되어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등 11개국의 약 2300개의 유골이 안치되고 있습니다.
추도관
UN기념공원 정문에서 들어오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이 추도관은 한국전쟁과 UN기념공원 관련 영상이 일본어, 한국어 또는 영어로 10분간 상영되고 있습니다.
기념관
추도관 바로 옆에 위치한 기념관은 전쟁 당시 유엔기를 비롯해 당시 유엔군 사진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UN참전 기념비
높이 12.05M, 참전국 16개국을 보여주는 15개의 기둥이 탑신이 되어 있는 UN참전 기념비는 기둥의 중간 부분에 각국의 특색이 있는 군인상을 청동으로 조각하고 있으며, 기둥의 끝에는 각국의 국기를 튀겨 세계 평화를 위해 참전한 세계 21개국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명소 이름 | UN 기념 공원 |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번지 |
전화번호 | TEL82-51-625-0625/FAX82-51-624-2165 |
관람시간 | (5月~10月) 09:00~17:00 / (6月~9月) 09:00~18:00 |
휴업일 | 없음 |
입장료 | 무료 |
가는 방법
해운대행 지하철 2호선 대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