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성










전라남도 남원에는 통일신라 때 지방 행정을 담당했던 소경이 있었고 그에 걸맞은 성곽도 있었던 것 같은데, 1597년 정유재란 때 수리하여 크게 증축한 성이다.
당시 전라도를 공격하려던 일본과 조선 연합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병사와 주민 1만여 명이 전사하고 남원성은 함락되었습니다. 남원성 북서쪽에는 만인의총이 있으며, 지금은 교외로 이전한 기존 남원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북문이 2014년 발굴되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둘레 3.4km, 높이 4m 정도의 중국식 직사각형 평성으로 남원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성곽이었습니다.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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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南原邑城 남원읍성 |
주소 | 全羅北道 南原市 東忠洞 464-1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4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