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과 서울의 거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충주시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33km 떨어진 곳에는 백제, 고구려와 신라가 싸운 삼국시대에 신라가 개척한 가장 오래된 교통요충 땅, 고개의 길·하늘제가 있습니다.
신라시대에는 鷄立嶺로 불린 하늘재는 충주시의 미륵리와 문경시의 관음리를 잇는 해발 525m의 고개이지만 관음리에서 하늘재를 넘어 곧바로 고려 초기의 것으로 보이는 역원(말과 여관의 시설)의 址와 그 옆에 彌勒大院址가 있습니다.
석벽으로 둘러싸인 높이 10.6m의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길쭉한 미륵불과 뒤의 월악산(월아산)의 코트라스트가 미묘한 감동을 주는 충주 울릉대원址은 보물 96호의 미륵 부처, 보물 95호의 오층탑, 한국에서 가장 큰 거북이, 사각석 등롱 등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 절에도 창건설화가 있습니다. 935년 신라는 고려에 스스로 항복하고 고려에 병합되지만 신라 마지막 왕태자인 마이태자는 고려에 항복하지 않고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에 꿈속에서 관음보살이 나타나며 사원을 만들어 우리를 공양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해져 여기에 미륵불의 사원을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라 시대에 경상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남북 교통로의 중심으로 활약한 하늘체의 충주시, 彌勒里의 충주 彌勒大院址의 석굴사원에서 동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고 3.3미터의 신라 양식을 충실히 따르는 소박한 고려 초기의 삼중석탑이 있습니다.
※나카하라 미륵사지址→충주 미륵 대원지로 명칭 변경(2011.07.28)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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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이름 | 충주미륵대원사 충주미륵대원사 |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해면 면릉리 58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 |
휴업일 | 없음 |
입장료 |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