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銀海寺
은해사
은해사

은해사는 대구 동화사와 함께 해발 1,190m의 팔공산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찰이다. 신라 제42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팔공산 동쪽 산릉에 있는 해안평에 창건하고 절 이름을 해안사라 이름붙였다.

당시 신라의 원효대사와 의상대사, 고려의 보조국사 지눌,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 등 많은 고승들을 배출했으나, 조선 13대 명종 1년(1546년) 인종의 태실을 봉안하면서 해안평에서 약 2.5㎞ 동쪽으로 이전했다. km 정도 동쪽으로 떨어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절 이름을 은해사(銀海寺)로 개칭했다.

팔공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은해사는 절 주변에 안개가 자욱하고 구름이 흐르는 그 풍경이 ‘마치 은빛 바다가 물결치는 극락정토와 같다’고 하여 은해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경내에는 금당인 극락보전과 설선당, 조사전, 심검당, 종루, 보화루, 독성각, 승당, 요사채, 기숙사동 등이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국보 제14호 거조암 영산전, 보물 제486호 백흥암 극락전 수미단, 보물 제514호 운부암 청동보살좌상, 보물 제790호 백흥암 극락전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60여 점의 문화재와 24동의 건물이 있다. 현재의 천년고찰 은해사는 1847년 큰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된 것이다.

기본정보
관광지명銀海寺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도로명주소:청통로 951)
전화번호054-335-3318
영업시간日の出~日没
입장료연중무휴
사이트www.eunhae-sa.org